[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이사 구본열)와 함께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 ‘2019 드림카 프로젝트’ 하반기 수요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정비 및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년 동안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정비업체를 통해 271대의 자동차를 무상 정비했고, 올해까지 총 300대를 정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회 눈에 띄는 것은 올해 상반기부터 신청자격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에 한하여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현재 재직되어 있어 소득이 있는 대상자 중에서 총 근무경력이 2년 이상, 중위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선정자들에게 자동차 실내크리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서류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수요자 모집에 대해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면서 드림카 프로젝트에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 master@herbnanum.org)로 하면 된다.

‘2019 드림카 프로젝트’하반기 접수 공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