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7월10일까지 지원자 모집 장애유형 및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 지원 예정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포스터 ⓒ 소셜포커스(제공_따뜻한동행)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이 10일부터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장애유형이나 분야, 특성, 환경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하여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여 장애인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 ▲IT과학 ▲예술 ▲사회교육 분야에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발굴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자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www.walktogether.or.kr)를 통해 해당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선정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지난 10년동안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미글로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첨단 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선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훈 이사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보조기구의 도움으로 꿈을 성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첨단 보조기구의 다양화와 보급에 계속하여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 후 지난해까지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총 64명의 장애인에게 6억원 상당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