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차주, 신고자에 경고 '공분'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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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0:29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차주, 신고자에 경고 '공분'
네티즌들 "누어서 침 뱉기", "한심하다" 등 의견 보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9-19 11:03:11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해 과태료를 받은 차주인이 오히려 신고자에게 협박성 경고를 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사진 하나가 게시됐다.
사진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해 과태료를 받은 차주가 신고자를 나무라는 내용이 담겼다.
차주는 신고자를 향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센터에 아파트 입주민이 불편하다고 신고를 했다"면서 "과태료 8만원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뭐가 그렇게 불편했는가. 옆 자리도 텅텅 비었는데 장애인이라고 무슨 특권행사를 하려고 그러는가"라고 신고자를 비난했다.
아울러 "이런 일이 발생하니까 이웃끼리 칼부림 나고 그러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방귀 낀 놈이 성질낸다고, 잘못하고 칼부림", "누어서 침 뱉기", "반성을 해야지 끝까지 남탓하네", "사람이 왜 저 모양인가. 한심하다" 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지난 17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황당한 사진 하나가 게시됐다.
사진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해 과태료를 받은 차주가 신고자를 나무라는 내용이 담겼다.
차주는 신고자를 향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센터에 아파트 입주민이 불편하다고 신고를 했다"면서 "과태료 8만원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뭐가 그렇게 불편했는가. 옆 자리도 텅텅 비었는데 장애인이라고 무슨 특권행사를 하려고 그러는가"라고 신고자를 비난했다.
아울러 "이런 일이 발생하니까 이웃끼리 칼부림 나고 그러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방귀 낀 놈이 성질낸다고, 잘못하고 칼부림", "누어서 침 뱉기", "반성을 해야지 끝까지 남탓하네", "사람이 왜 저 모양인가. 한심하다" 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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