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장애인기업 제품 1% ‘의무’ 구매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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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3:45
공공기관 장애인기업 제품 1% ‘의무’ 구매
올해부터 시행령 적용… ‘위장’ 장애인기업 차단
네이버 스토어팜 연동, 창업 체험점포 시범 실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1-19 17:16:44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구매비율이 '권장'에서 '의무'로 전환되고, 구매비율도 0.45%에서 1%로 늘어났다. 중소기업청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매 촉진과 아울러 위장 장애인기업을 차단하기 위한 장애인기업확인서도 발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년 장애인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중기청은 장애인 창업지원, 장애인기업 성장기반 구축, 센터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 등 총 3가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기업은 지난 2015년 기준으로 3만9761개로, 전체 사업체수 323만개의 약 1.2%를 차지한다. 하지만 87.4%가 소상공인으로, 매출부진 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먼저 창업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실행 전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맞춤형 창업 교육은 총 5개로, 예비창업자 및 전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마인드, 절사 등 기초 소양교육인 창업기초교육, 업종특화교육, 장애경제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창업실패자들을 위한 재기교육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 재기를 위한 폐업교육,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기업 창업교육도 신설했다.
창업에 필요한 점포 보증금 지원은 올해 1억원 한도로 총 28개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모든 장애인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위한 체험점포도 2개소 시범사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의 자금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000만원 한도로 집기, 인테리어비 등 시설비용도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도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확인서 발급업체로,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실비의 80%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각각 국내 200만원, 국외 500만원 이내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년 장애인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중기청은 장애인 창업지원, 장애인기업 성장기반 구축, 센터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 등 총 3가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기업은 지난 2015년 기준으로 3만9761개로, 전체 사업체수 323만개의 약 1.2%를 차지한다. 하지만 87.4%가 소상공인으로, 매출부진 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먼저 창업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실행 전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맞춤형 창업 교육은 총 5개로, 예비창업자 및 전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마인드, 절사 등 기초 소양교육인 창업기초교육, 업종특화교육, 장애경제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창업실패자들을 위한 재기교육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정적 재기를 위한 폐업교육,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기업 창업교육도 신설했다.
창업에 필요한 점포 보증금 지원은 올해 1억원 한도로 총 28개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모든 장애인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위한 체험점포도 2개소 시범사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의 자금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000만원 한도로 집기, 인테리어비 등 시설비용도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도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확인서 발급업체로,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실비의 80%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각각 국내 200만원, 국외 500만원 이내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구매비율 준수를 권장에서 의무로 전환하고, 구매비율도 0.45%에서 1%로 확대됐다.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 남정근 주무관은 “개정된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됐다. 각 공공기관에 공문 등을 통해 공공구매제도를 안내했으며, 계속적으로 홍보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장 장애인기업을 걸러내기 위해 현장실사를 거친 장애인기업확인서도 발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실적(1조900억원) 대비 약 2000억원 이상 공공구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지원사업’도 관심을 끈다.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향상을 목적으로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스토어팜에 장애인기업 기획전관 ‘마루&누리’를 운영하는 것. 네이버 스토어팜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스토어팜의 매출연동 수수료 2% 할인, 기획전관 운영을 지원한다.
입점대상은 장애인기업으로써 스토어팜에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3월 신청접수와 함께 4개 권역별 입점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교육수료생 중 입점대상을 선별해 개별 현장컨설팅 및 제품상세페이지 제작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후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식을 거쳐 5월게 5~6월 기획전관 마루&누리가 오픈될 예정이다. 단, 현재 스토어팜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중인 장애인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쳐 수수료 할인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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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장 장애인기업을 걸러내기 위해 현장실사를 거친 장애인기업확인서도 발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실적(1조900억원) 대비 약 2000억원 이상 공공구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지원사업’도 관심을 끈다.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향상을 목적으로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 스토어팜에 장애인기업 기획전관 ‘마루&누리’를 운영하는 것. 네이버 스토어팜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스토어팜의 매출연동 수수료 2% 할인, 기획전관 운영을 지원한다.
입점대상은 장애인기업으로써 스토어팜에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3월 신청접수와 함께 4개 권역별 입점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교육수료생 중 입점대상을 선별해 개별 현장컨설팅 및 제품상세페이지 제작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후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식을 거쳐 5월게 5~6월 기획전관 마루&누리가 오픈될 예정이다. 단, 현재 스토어팜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중인 장애인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쳐 수수료 할인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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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