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 선수들이 참여한 탁구대회가 진천군에서 열려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사랑을 안겨주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3월 17일(금),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사랑의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 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진천을 비롯해 증평 ․ 청주 ․ 충주 ․ 이천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10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탁구 기량을 뽐내고 서로 화합하며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대회는 진천군과 대영의료기 등이 후원했고, 캄텍과 체리부에서 경품을 지원하여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사랑의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가 되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지역장애인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욱 건장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통합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영의료기와 체리부로, 캄텍 등 후원업체의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사랑의 장애인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