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저소득층 재가장애인 이용고객 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저소득층 재가장애인 이용고객 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주)ATS진천 후원으로 이루어진 ‘진천군 장애인 삼다도 나들이’는 평소 외지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에코랜드를 비롯해 주상절리대, 한담해안, 산방산 유람선, 선녀와 나무꾼, 자연사박물관, 워터서커스 관람 등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둘러보며 상호간의 사회활동 참여의 시간을 갖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강00(55세, 장애정도 중증)씨는 “장애로 인해 여행한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였다며, 평생 소원인 제주도에 다녀올 수 있어 꿈만 같아 매우 행복했다”며, “제게 이번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과 후원자에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이번 삼다도 나들이는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벗어나 더 넓은 바깥세상을 느끼기 위해 치유탐방을 마련했다”며 “장애가 장애가 아닌 당연한 삶의 권익을 통해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주)ATS진천 관계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주)ATS진천(대표 이재진)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매월 100만원씩 후원하여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