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오는 31일 백곡천 일원에서 지역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장애인복지관 걷기대회 ‘다 같이 세상 밖으로’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백곡천변 산책로(3km, 약 1시간 소요)를 걸으며 시골의 가을 정취에 빠지는 시간을 보낸다.

식전행사로 국악난타 공연과 우석대 진천캠퍼스 댄스동아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명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지역장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섭 기자  114@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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