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21일 '2016. 충북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체육대회'를 진천군 화랑관과 농다리 일원에서 충북 지역 장애인복지관 12개 기관에서 약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약 350여명이 참여해 1부의 명량체육대회와 행복의 구름다리를 비롯한 상자 서바이벌, 시계바늘 릴레이, 낙하산달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 9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2부의 지역명소 탐방 걷기체험을 통해 충북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농다리를 알리고 살기 좋은 진천의 풍수를 자랑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기관 및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복지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복지실천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복지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한명수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체육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북 지역 장애인복지관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연계성이 강화되고,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어 지역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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