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영무토건 충북혁신B6블럭(현장소장 임완용)은 23일 진천군 덕산면의 형제장애인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군에 따르면, 집수리 대상은 50여년 된 흙벽돌집에 거주하는 형제장애인가구로 건물 외벽이 손상되고 벽체에서 다수의 쥐구멍이 발견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약해 주택 내·외부에 걸쳐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관내 ㈜영무토건 아파트건설 현장의 숙련된 인력들이 직접 나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건물 외벽 복구 △내부 마감 작업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배선과 정리 등을 실시해 주택의 안전과 위생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김보경 마을이장은 “형제가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상태가 엉망이었다”며 “(주)영무토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형제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무토건 충북혁신B6블럭은 지난 11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및 보수 관리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 제공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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