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의 유택수(77세) 후원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쌀 20kg 100포대와 떡국 떡을 후원하였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이 잇달아 어느 해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후원자들 중 특히 유택수(77세) 후원자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남달라 평소 장애인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존경심과 애틋한 마음이 들어 항상 도움의 방법을 찾고 있다가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라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쌀 20kg 100포대, 떡국 떡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유택수 후원자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이 미끄러져 넘어질 것을 염려하여 새벽같이 복지관에 나와 직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자원봉사까지 실천하시는 훌륭한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유택수 후원자는 “내 작은 힘이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명수 관장은 “설을 맞아 관내 지역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모아져 우리 지역 모든 장애인이 훈훈한 새해 첫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