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창조부와 충청북도에서 지원하는 2018년 정보격차해소사업 정보화교육기관 선정돼 3월부터 정보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집합정보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정보격차해소사업은 2,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컴퓨터 활용능력은 물론 모바일 활용, IT신기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집합정보화교육에 참여한 지역장애인은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하고,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명수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재능을 파악하고 역량을 향상하여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정보격차해소사업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장애인 및 가족은 운영지원팀(534-44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