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주)ATS 후원으로 저소득층 재가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저소득층 재가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주)ATS 후원으로 이루어진 ‘진천군 장애인 삼다도 나들이’는 지역 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탐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2박3일 동안 동백정원을 비롯해 주상절리대, 천지연폭포, 제주마방목지, 삼나무숲길, 에코렌드, 섭지코지,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등 제주도 관람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이00(57세 지체2급)씨는 “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았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 제주도를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제게 이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이번 삼다도 나들이를 통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주)ATS 관계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주)ATS(대표 이재진)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매월 100만원씩 후원하여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