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제약으로 사회참여가 제한되어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역량강화를 통하여 사회적 재활촉진과 자립생활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1박2일 동안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오설록 녹차재배단지, 서커스월드, 천지연 폭포 등 제주도 관람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김00(65세 지체3급)씨는 “평소 집안일로 여행은 꿈도 못 꾸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 제주도를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제게 이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이번 여성장애인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여성장애인평생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