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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진천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10월 11일 장애인 등 70명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천군장애인복지관) |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진천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 합동으로 10월 11일 오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70명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애인 다중이용시설인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실제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시나리오로 하여, 복지관 1층에 정보화실의 화점을 설정하고 1단계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상황 전파 및 고객대피, 2단계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3단계 주요문서반출 및 진천소방서 출동과 구급대의 현장 통제 등 화재진압을 장애인특성을 고려해 조기 진압하는 훈련으로 시행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소방훈련 후 바로 소방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 설명 및 시연, 안전조치 및 대피법을 설명하여 안전에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 습득하여 화재발생 시 지켜야 할 안전규칙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으며, 진천소방서의 강평을 끝으로 이날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함과 더불어,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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